2017년이 되고 1월도 벌써 반이나 지나갔습니다. 벌써 16일이라니 징글징글하네요..
몇 개월 씩이나 티스토리를 비워두어 혹시나 탈덕을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몰라 짤방도 없지만 생존신고를 하러 왔습니다. 탈덕은 하지 않았지만 2016년 하반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이 있어 잠시동안 연성을 쉬며 휴덕을 하고 있었습니다. 연성만 안 할 뿐이지 짤줍은 열심히 하고있었으니 소비러에 더 가깝겠네요... (._.
아무튼 최근 근황을 주절거려보자면 이직을 하였고, 일은 재미 있으나 야근에 허덕이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 강남의 등대라는 샘숭 건물이 다 꺼진 시간에 퇴근을 할 때면 초큼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... 진행중인 플젝이 끝나면 좀 안정이 될 것 이라는 이사님의 말만 믿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(비록 이 말을 전하는 피디님의 눈빛은 떨리고 있었지만)
거기에 나랏일이 소란스러우니 뉴스 보랴 청문회보랴 아주 그냥 24시간이 모자르네요.
다른 분들은 2016년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.
2017년은 부디 행복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... 여러모로 진정이 되면 티스토리에 다시 오겠습니다.
그 전까지는 트위터에서 뵈어요!